‘‘유쾌, 상쾌, 통쾌’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우리 고흥에 집중시키면서 보란 듯이 나로호 발사가 완벽하게 성공하였습니다...

순천만 짱뚱어는 저혼자 심심했을까요? 하늘로 훌쩍 날아오르더니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헤엄을 치네요 배꼽을 거머쥔 콩꼬투리 할머니 이빨 같은 콩알을 쏟아놓...

꽁꽁 언 갯벌에게 하얀 이불을 덮어준다 덜덜 떠는 갈대에게 하얀 모자를 씌워준다 내가 만든 눈사람에게 하얀 목도리를 매준다

내 주위에는 친구가 많다 순천 송산초등학교 3학년 정원호 내 이름은 순천만이고 내 나이는 팔천 살이다 오래 살다보니 친구가 많다 산이 있고 강이 있고 갯벌이...

가족 정혜경 새해 새아침이다 순천만은 지금 바쁘다 지상에서 가장 큰 잔치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이곳 축복의 땅 순천에서 열기 때문이다 강...

순천만에는 착한 것들이 많다 순천 송산초등학교 3학년 임정규 내 고장 순천만에는 착한 것들이 많다 착한학교 착한선생님 착한학생들 착한식당 착한순대 착한떡볶...

순천만, 흑두루미 가족 주규돈 맨 처음 내가 우리 가족에게 뿌려놓은 말씨들은 어떤 싹이 나고 잎이 피었을까 어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을까 더러는 상처가 나...

봄, 순천만이다 윤옥금 방바닥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곡선을 그린다. 동그라미도 몇 개 그린다. 금세 강물이 흐르고 물새가 날아오르고 선착장이 북적거린다 와아!...

순천만, 굿 났어요! Good 순천 송산초등학교 6학년 주은혜 여러분! 굿 났어요! 순천만으로 굿보러오세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3, 순...

순천만 갈대꽃 보러가다가 순천 송산초등학교 3학년 주은성 난데없이 노란 호박꽃을 만났다 꽃 속을 들여다보니 벌 한 마리 들어있다 얼른 꽃잎을 오므려 입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