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편집국장거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려는 하늘의 심술치고는 너무 혹독하다. 강추위와 함께 몰아치는 12월의 눈보라 속에는 무수한 사연...

김용수 편집국장 순천문화원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12월,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은 보기드믄 현상일 것이다. ...

김용수 편집국장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오늘따라 분주하게 보인다. 특히 동장군과 싸워야 하는 서민들의 어깨는 벌써부터 얼어붙고...

김용수 편집국장 냉기가 싫어지는 계절이다. 따뜻한 햇볕이 그립고 군불지핀 구들방이 그리워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 계절 앞에서 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즐...

김용수 편집국장낙안읍성에 첫눈이 내렸다. 하얗게 뒤덮인 초가지붕과 성곽을 바라보니 벌써 겨울이 왔는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가을이 채 가기도 전에 겨울이 ...

김용수 편집국장 단풍잎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계절의 수레바퀴는 멈출 줄 모르고 금전산과 낙안온천 길목에 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금강산 한줄기를...

김용수 편집국장 은행나무 이파리가 노랗게 물들고 있다. 11월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낙안읍성 객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국악인들이 국악대중화에 심혈을 ...

김용수 편집국장 天高馬肥(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을 바라보면서 가을의 풍요를 느꼈던 지난시간들이 그리움으로 남는다. 들녘의 황금물결과 ...

김용수 편집국장 완숙미 넘치는 저 몸매단풍잎 떨치는 저 손짓단풍 빛 흐르는 저 입술시월만이 담고 있는 가을소리일까 갈잎 떨어지는 느티나무 길홀로 걷는 가을여...

김용수 편집국장 가을이 깊어간다. 시월의 파란하늘아래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들이 부지기수다. 그 중에서도 낙안읍성 민속 문화축제는 특이하다....